[충남=동양뉴스] 지유석 기자 = 충남도는 25일 권희태 전 정무부지사(사진)를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권 위원장은 2008년 태안 원유유출 사고 당시 사고대책본부장으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9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당시엔 조직위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다.
권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3월 30일까지다. 권 위원장은 “신임 자치경찰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과 소통하며 도민과 함께 새로운 치안의 길을 열어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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