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5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6382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해운대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이다.
이날 종사자 4명, n차 접촉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이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1명, 종사자 9명, 접촉자 2명 등 모두 12명이다.
부산진구 감성주점 관련해서도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특히 기존 확진자가 다녀간 한 주점에서 2명, 추가로 또다른 주점에서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지금까지 감성주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32명"이라며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업소는 해운대 유흥주점 1곳, 서면 감성주점 4곳, 주점(일반음식점) 3곳 등 8곳"이라고 말했다.
이들 업소는 대부분 20~30대가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최근 1주일간 20~30대 연령층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48.3%를 차지해 이전 평균 23%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