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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638명, 역대 최다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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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638명, 역대 최다 확진자 발생
  • 우연주
  • 승인 2021.07.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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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박유미 방역통제관이 14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유튜브)

[서울=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일 0시 기준 638명으로 확인됐다. 집단감염 46명, 병원 및 요양시설 10명, 확진자 접촉 279명, 감염경로 조사 중 298명, 해외유입 5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주요 집단감염은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13명, 중구 소재 직장 관련 9명, 은평·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7명,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5명, 강서구 소재 직장 관련 3명 등이다.

중구 소재 회사에서는 지난 12일 직장인 1명이 최초 확진 후 12일까지 4명, 13일 11명이 추가 확진돼 총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0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총 180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5명, 음성 149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해당 회사는 마스크 착용 및 개별 자리 칸막이 설치와 거리두기 등을 준수했으나, 자연환기가 어렵고 일부 자리는 칸막이가 없는 상태로 장시간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지난 13일부터 자치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율접종이 실시돼 20만명 중에 6420명(3.2%)이 접종했다. 자치구의 자율접종 대상자는 학원종사자·운수종사자·환경미화원·택배기사 등이며 이번 대상자들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서울시 신규 확진자가 638명으로 최다 발생했다"며 "코로나19 확산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시행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292만2594명(30.4%)에 대해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했으며, 113만848명(11.8%)에 2차 접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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