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25일 라디오 연설을 당에서 철저히 검증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거듭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제 한 달 후면 19대 국회가 시작된다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서로 헐뜯고, 비나하고, 정쟁으로 시간을 보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민생이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앞에 두고 다른 일로 힘을 낭비할 수 없다고 민생중심 정책을 다짐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선거 기간, 여당과 야당이 들은 국민의 목소리가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 마음에 맞는 새로운 국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민주통합당 등 야권 협력을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선거기간 약속한 취업걱정, 보육걱정, 집 걱정, 노후걱정을 덜어드리는 가족행복 5대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19대 국회 개원 후 100일 이내에 관련 법안들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세누리당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도 정쟁과 정치권의 이득을 떠나 민생을 챙기고 국민을 섬기는 모습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은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고 미래의 희망을 가질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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