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6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786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3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이며 나머지 2명은 해외입국자다.
접촉자 48명 중 가족 접촉자 23명, 지인 11명, 직장동료 8명이며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목욕장 2명, 음식점 2명, 학원 2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은 중구 소재 목욕탕에서 발생했다.
전날 지표환자를 포함해 방문자 3명과 접촉자 4명이 확진된 중구 소재 목욕탕에서는 이날 방문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동래구 목욕장에서는 방문자 2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방문자 69명, 직원 1명, 접촉자 12명 등 82명으로 늘었다.
동구 목욕장에서도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23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0명 등 35명으로 집계됐다.
수영구 실내운동시설에서는 가족 접촉자 6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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