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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인천 서구 코로나19 방역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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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인천 서구 코로나19 방역현장 방문
  • 김상섭
  • 승인 2021.07.29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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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서구청장과 예방접종센터·선별검사소·생활치료센터 직원 격려
이재현 서구청장, 김부겸 국무총리와 코로나19 방역 현장 점검.(사진= 서구청 제공)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김부겸 국무총리와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인천 서구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 예방접종센터·선별검사소·생활치료센터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

29일 서구는 이재현 청장과 함께 김 총리가 아시아드주경기장 예방접종센터와 차량이동형 선별검사소, 청라 하나글로벌 생활치료센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안영규 시 행정부시장, 임실기 서부경찰서장 등이 함께했다.

김 총리는 '지자체 자율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아시아드주경기장 2층에 위치한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며 의료진과 근무자를 격려했다.

현재 서구에서는 지난 27일 기준으로 14만600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김 총리는 아시아드주경기장에 마련된 차량이동형 선별검사소를 찾아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서구가 선제적으로 도입한 차량이동형 검사 방식으로 의료진도 보호하고 검사자의 대기시간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편하게 차 안에서 대기할 수 있다는 점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서구는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선보이는 '스마트패트롤' 행정 중 특히 방역 현장에 드론을 투입, 인력과 시간을 절감하고 홍보 효과까지 극대화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리고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5000개소에 도입 중인 '안심콜' 서비스 운영사례도 설명했다.

이 청장은 "무더위에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직원에게 한없이 감사할 따름"이라며 "코로나19 극복과 방역현장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선제적 추진할 방안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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