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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4세 백신 미접종자 사전예약 시작…위탁의료기관서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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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4세 백신 미접종자 사전예약 시작…위탁의료기관서 접종 가능
  • 서다민
  • 승인 2021.08.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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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br>​​​​​​​[로이터=동양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상반기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60~74세 연령층은 4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부터 상반기 예약이력과 상관없이 60~74세(1947년 1월 1일∼1961년 12월 31일 출생) 연령층 중 백신 미접종자는 1차 접종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추진단은 지난 2일부터 60~74세 연령층 접종기간 중 접종을 희망하지 않아 예약이력이 없는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이날부턴 상반기 중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60~74세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약대상자를 확대했다.

또 접종기관은 보건소 외에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당초 보건소가 시스템에 접종 가능한 날짜를 지정하고, 예약대상자가 방문 가능한 보건소를 정해 예약 후 접종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보건소별 운영 상황이 달라 예약에 어려움이 발생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추진단은 설명했다.

위탁의료기관 예약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시스템 또는 콜센터(1339)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종은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기간 중 보건소로 접종을 예약한 경우는 예약된 날짜에 보건소에서 접종을 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기존 보건소 예약을 취소하고 위탁의료기관으로 예약 변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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