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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민금융종합안내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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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민금융종합안내센터’ 출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4.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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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도내 10개 서민금융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경상북도 서민금융종합안내센터’를 출범시켜 서민금융 활성화를 통해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서민금융은 10개 기관별로 지원하여 왔으나 이용하는 도민 입장에서는 종류가 다양하고 지원기준도 달라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종합안내센터의 출범으로 이와 같은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게 되었다.

서민금융종합안내센터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을 道 주관기관으로, 한국자산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 미소금융 7개 지점 등 9개 기관이 참여기관으로 하여 역할을 분담하게 되며, 제도권 금융이용이 어려워 대부업 등 고금리를 이용하는 저소득·저신용 도민들의 금융애로사항을 미소금융, 햇살론, 희망드림론, 낙동강론, 바꿔드림론, 소액금융지원, 소액신용대출 등 서민금융상품을 통해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할 예정이며, 필요시 방문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황영석 민생경제교통과장은 “서민금융종합안내센터 개소, 금융교육 및 상담 등 서민금융 지원강화 대책을 통해 도민들의 서민금융 이용 활성화, 금융피해 예방, 불법사채 근절 등 효과가 기대된다”며, “도정의 최우선 과제가 ‘서민생활안정’인 만큼 어려운 도민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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