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서민금융은 10개 기관별로 지원하여 왔으나 이용하는 도민 입장에서는 종류가 다양하고 지원기준도 달라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종합안내센터의 출범으로 이와 같은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게 되었다.
서민금융종합안내센터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을 道 주관기관으로, 한국자산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 미소금융 7개 지점 등 9개 기관이 참여기관으로 하여 역할을 분담하게 되며, 제도권 금융이용이 어려워 대부업 등 고금리를 이용하는 저소득·저신용 도민들의 금융애로사항을 미소금융, 햇살론, 희망드림론, 낙동강론, 바꿔드림론, 소액금융지원, 소액신용대출 등 서민금융상품을 통해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할 예정이며, 필요시 방문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황영석 민생경제교통과장은 “서민금융종합안내센터 개소, 금융교육 및 상담 등 서민금융 지원강화 대책을 통해 도민들의 서민금융 이용 활성화, 금융피해 예방, 불법사채 근절 등 효과가 기대된다”며, “도정의 최우선 과제가 ‘서민생활안정’인 만큼 어려운 도민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