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전신주와 통신주 지중화해 전선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들어
[청송=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청송군이 다양한 사업으로 밝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군은 청송읍 소재지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해 전선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있다.
올 연말까지 청송읍 중앙로 구간 사업을 마무리 하고, 내년에는 청송읍 금월로 구간까지 준공을 완료하면 안전한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송읍 용전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 조명들이 어두운 청송의 밤을 환하게 밝히면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불러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치안 유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밝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키 위한 여러 사업들이 아름다운 경관 조성뿐만 아니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무분별하게 난립한 옥외간판을 정비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만들기 위해 청송읍 간판 개선사업을 이미 완료했으며, 올 연말까지 진보면(신촌) 간판 개선사업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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