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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손대환 문학박사, '전통연극 콘텐츠의 새로운 도약'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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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손대환 문학박사, '전통연극 콘텐츠의 새로운 도약' 출간
  • 노승일
  • 승인 2021.08.23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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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 전통연극 콘텐츠 공유로 '한류화' 지향
손대환 저, 전통연극 콘텐츠의 새로운 도약 표지
손대환 저, 전통연극 콘텐츠의 새로운 도약 표지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한국전통연희의 효용적 가치는 우리 고유의 전통연극을 교육문화 콘텐츠로 변용·융합해 활용하면 공연예술과 관광·웰빙 등의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고 한류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충북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과에 재직중인 손대환 문학박사가 '전통연극 콘텐츠의 새로운 도약’이란 책을 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손 박사는 "앞으로 다양한 '백제기악' 콘텐츠를 개발하고 한류화는 물론 박물관 건립과 문화재 등재와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연구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국문학과 연극콘텐츠에 전문성을 가진 학자로서 그가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은가에 대한 답은 멀리 있지 않다.

이번 출간한 책에서 저자는 전통문화를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의 5~6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융·복합 전통연극 콘텐츠로 서로 공유하고 활용, 나아가 '한류화'를 지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그동안의 한국전통연희 연구는 우리 사회와 후손들에게 전통문화지식에 관한 이론적·효용적 가치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에 저자는 등재지 학술논문을 모아 한국문학사의 통시적 흐름에 따라 구성, 한류화와 고유의 궁중 문화 공연교육이 전무후무한 실상에서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백제인들의 삶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하고, 교육적 의미도 고찰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야말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교수학습 모델을 제시해 교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구심점이 있다.

책은 백제기악, 탈춤과 춘향전으로 분류했고 백제기악에 대한 연구는 구중회 백제기악 문화원장(공주대 국문학과 명예교수)이 악가무적 장르로 확장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저자는 이를 연계해 백제기악 한류화를 위한 교육·문화·경제 산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로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피력하고 있다.

손 박사는 '탈춤과 경극의 형성배경 비교고찰'에서 한·중 고유의 전통 연극으로써 상호 교류해 전통문화의 활성화는 물론 세계화의 연극 상품으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그 가치가 크다는 것을 담고 있다.

손대환 박사는 1963년 충남 공주 출생, 문학박사, 백제기악문화원 책임연구원,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한국연출가협회·한국연극예술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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