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사용 3일전 임대시스템 예약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다음달까지 휴일에도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운영한다.
6일 인천시는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영덕)에서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 농기계 수요증가에 대비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휴일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고가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면서 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위해 계양구 서운동과 중구 을왕동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해 오고있다.
이에 따라 올해 봄철 농번기에도 휴일 임대서비스를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기계 임대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관내 주소와 경작지가 있어야 하며, 사용 3일전 농기계 임대 시스템에 예약하면 된다.
이번 휴일 임대 농기계 사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농업지원관(440-6939)이나 스마트농업팀(440-69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덕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농업인영농 지원을 위해 대형농기계 운송비 지원, 임대료 카드 납부 등을 시행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농기계 휴일 임대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서비스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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