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연구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센터장 조경두)는 ‘제33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 온라인 강의를 운영한다.
6일 인천연구원은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에서 오는 9일 오후 3시 ‘기후변화와 한반도 폭염’을 주제로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인천시와 국가의 기후환경 정책과 이슈, 관련 전문정보를 시민과 공유해 기후변화인식 제고와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천녹색기후 아카데미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강사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명인 폭염연구센터장이며, 이명인 강사는 현재 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한국기상학회 이사를 역임 중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이명인 폭염연구센터장은 지구온난화와 폭염에 대한 이해, 폭염발생 경향 및 메커니즘, 그리고 한반도 폭염 피해와 대비책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인천의 폭염 및 열대야 일수, 폭염 피해현황, 열환경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다소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두 센터장은 “전례없는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여희망자는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홈페이지(http://climate.ii.re.kr)에서 사전등록 후, 강의 당일 온라인 강의 홈페이지(http://climateacademy.ii.mlive.kr)에 접속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