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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설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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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설계 공모
  • 김상섭
  • 승인 2021.09.14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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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디엘건설, 신동아건설 컨소시엄 선정
인천도시공사 로고.(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 로고.(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추진한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특별설계공모에 3개 컨소시엄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14일 iH공사(사장 이승우)는 검단신도시 특별설계공급공모에 AA28BL(3개), AA29BL(2개), AA32BL(3개) 컨소시엄이 응모작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검단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차별화된 공간계획 및 지속가능한 주거모델 구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응모자에게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하고자 실시했다.

이에 따라 당선자로 AA28BL은 대우건설, AA29BL은 디엘건설, AA32BL은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각 컨소시엄은 해당 용지에 설계공모시 응모한 작품대로 공동주택 건설을 추진할 예정으로 ▲AA28BL의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동부건설, 경화건설, 위성도시건설, 장형기업 ▲AA29BL의 디엘건설 컨소시엄은 한양, 경우종합건설, 풍창건설, 도담개발, 트리플아이앤디 ▲AA32BL의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은 계룡건설산업, 삼정하우징, 선두종합건설, 대홍건설 등이다.

심사과정은 일반시민과 참여업체 누구나 휴대폰 또는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심사 전(全)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해 공정하고 책임있는 평가를 진행했다.

iH공사 관계자는 "설계공모시 중소기업 참여업체 수에 따라 최대 30점의 가점을 부여토록 했으며 인천의 지역업체도 컨소시엄을 통해 9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평가 방법으로 중소기업 업체를 선정한 만큼 인천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통한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선정된 컨소시엄은 이달부터 다음달 중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승우 사장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처음 시도한 용지매각형 설계공모로 당선된 컨소시엄은 우수한 설계작품으로 선정된 만큼 최선을 다해 건축시공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통한 우수업체 선정으로 인천시의 품격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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