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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물가대책위원회, 시내버스요금 인상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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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물가대책위원회, 시내버스요금 인상안 심의
  • 남경문 기자
  • 승인 2014.02.1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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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울산시는 12일 오후 4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물가대책위원회’(위원장 장만석 경제부시장)를 열어 시내버스 요금 조정안을 심의했다.
 
심의 자료를 보면 일반버스(성인)의 경우 현금은 현재 1,150원에서 4.3%(50원) 인상된 1,200원, 카드는 1,100원에서 3.6%(40원) 인상된 1,140원으로 평균 3.98% 인상된다.
 
좌석형은 직행좌석 또는 일반형 전환 계획에 따라 현행 요금을 유지하기로 했다.
지선 및 마을버스는 현금 100원을 기준으로 인상하는 안이 제시됐다.
 
현재 울산시 시내버스 요금은 7대 도시 중 서울시와 함께 가장 낮은 수준이며, 제시된 안으로 인상되더라도 낮은 수준에 머물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의 시내버스 ‘요금’은 지난 2011년 이후 2년 6개월이 넘게 동결된 반면, 임금, 유가, 물가 등은 지속적으로 상승되어 이번에 요금조정을 검토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이날 물가대책위원회의 ‘시내버스 요금조정(안)’ 심의 확정결과에 따라 시내버스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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