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6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163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3명, 감염원 불분명 8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학교 2명, 의료기관 2명, 목욕장 2명, 학원 1명, 실내체육시설 1명, 음식점 1명, 택시 1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수영구 소재 마사지업소와 부산진구 소재 학원에서 발생했다.
전날 수영구 마사지업소의 종업원 1명이 확진돼 해당 업소의 종업원 및 이용객 1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더불어 이들이 주로 이용한 인근 식당에서 종사자 5명이 확진돼 이 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부산진구 학원에서는 지난 14일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인 원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원생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며 이 중 5명은 초등학생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기장군 가족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3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북구 유치원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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