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9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309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6명, 감염원 불분명 11명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음식점 1명, 학원 1명, 학교 1명, 택시 1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영도구 지인모임과 서구 시장에서 발생했다.
지난 12일 영도구 사무실에서 지인모임을 가진 뒤 15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이날까지 모임 참석자 6명과 가족 접촉자 6명 등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 서구 시장에서는 14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시장의 첫 확진자는 앞서 언급한 영도구 지인 모임에 참여한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들은 시장에서 함께 일을 하면서 시장 상인들 위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수영구 마사지업소와 식당 관련 감염에서 식당 방문자 2명과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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