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횡성군은 전국 제일의 명성을 얻고 있는 ‘횡성한우’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전문 브랜드 컨설팅 업체를 선정해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횡성한우’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부 주관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은 2007, 2008년에 이은 쾌거이며 정부에서 인정한 ‘국가명품브랜드 인증’을 2009, 2010년 수상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에서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한우는 미국, 호주, 중국 등과의 FTA 추진에 따른 수입육과의 가격경쟁에서 열세이고 아직까지 브랜드육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낮고 브랜드 육 만의 가격형성이 미비한 실정이다.
 
횡성군 축산과장은 "횡성한우 브랜드 가치 연구용역은 ‘횡성한우’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경영주체별로 미래 비전을 제시해 향후 국제적인 브랜드로서 우위를 확보하고자 할 계획"이라고 했다.
 
본 연구용역은 2월중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방식으로 제안서 평가에 따른 연구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체결 후 5개월 연구용역을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