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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창업생태계 조성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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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창업생태계 조성 역할 모색
  • 김상섭
  • 승인 2021.10.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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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제1회 대학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 마련
‘제1회 대학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 포스터. 수정(사진= 인하대 제공)
‘제1회 대학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 포스터. (사진= 인하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청년창업가에게 필요한 기업가정신을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4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오는 5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과 함께 ‘제1회 대학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는 국내외 창업자 20여명이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고 청년창업 활성화와 창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찾아보고자 10개 대학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순회 대학중 두 번째로 행사를 진행하는 인하대는 토크콘서트 1부에선 조명우 총장이 인하대학교만의 차별화된 창업생태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학생창업, 창업보육, 초기창업패키지 등 3개 축으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자체투자펀드를 조성해 기업에 지원하는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인하대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한국 벤처기업가 1세대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황철주 이사장이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짧은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을 통해 “후배청년들이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행복을 좇아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발제 특강에는 나노시대의 필수 장비인 원자현미경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가 나선다.

그리고 물로 씻는 신개념 가습기 벤처회사를 설립해 지난 2019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서동진 미로 대표가 발제 특강을 이어간다.

토크콘서트 2부는 인하대학교 이기안 창업지원단장과 언론인 고광본 기자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박상일 대표, 서동진 대표, 박영서 3D 프린팅연구조합 이사장, 김택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기술연구소장 등 패널들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가 및 온‧오프라인 참여자들이 ‘청년 제조창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명우 총장은 “어느 때보다 창업에 대한 지원이 활발해지고 있고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중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인하대가 청년 제조창업기업의 성공의 길잡이가 돼 창업생태계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 참석은 사전에 신청한 50명으로 제한하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에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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