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창조적 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 농업인 육성" 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리군 주력 작목인 사과, 포도를 포함한 산채, 오미자 등 영농현장의 핵심 실천 기술교육 및 최근 농축임업의 발전방향으로 떠오른 6차 산업화 등 시대적 트랜드를 반영한 새로운 과정을 포함해 15일간 총 23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졌다.
당초 계획인원인 1600명의 150%를 상회하는 2396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농업의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열의가 돋보였다.
종합평가회에서는 강사진 편성, 교육장소 및 교재 등 교육추진 전반에 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차후 농업인 교육에 적극 반영해 보다 질 높은 교육을 추진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온영 교육자원담당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올해에도 농업인 대학, 품목별 중기학습 과정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여 농업인의 기술수준 불균형을 해소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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