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미국의 데이비드 카드, 조슈아 앵그리스트, 휘도 임번스 등 경제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노동 시장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자연 실험에서 원인과 결과에 대한 어떤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지 보여준 공로로 이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그들의 접근법은 다른 분야로 확산됐고 경험적 연구에 혁명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노벨 경제학상 상금은 1000만 크로나(약 13억5000만원)다.
한편 이날 경제학상 수상을 끝으로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올해 노벨상 발표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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