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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 1961.4명…전주比 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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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 1961.4명…전주比 21.2% ↓
  • 서다민
  • 승인 2021.10.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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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방역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21.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1961.4명(국내 발생 1만3730명)으로 전주(일평균 2489.0명) 대비 21.2%(527.6명) 감소하면서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유행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1479.4명(전체 환자 수 1만356명)으로 전주(일평균 1864.7명) 대비 20.7%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일평균 482.0명(전체 환자 수 3374명) 발생해 전주(일평균 624.3명) 대비 22.8% 감소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는 전국 0.89으로 4주 연속 증가 추세에서 벗어나 1 미만으로 감소했고, 수도권은 0.90, 비수도권은 0.89였다.

해외유입 사례는 일평균 25.7명(총 180명)으로 전주 대비(27.7명) 7.2% 줄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연령군에서 인구 10만명당 5.8명(전주 9.1명), 30대 연령군에서 인구 10만명당 5.1명(전주 6.8명) 등 모든 연령군에서 전주 대비 감소했다. 학령기 연령군은 16세 연령군을 제외한 모든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했다.

감염경로는 가족·지인·직장 등 개인 간 접촉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접촉(50.1%, 6969명) 및 조사 중 비율(36.4%, 5070명)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집단감염은 총 44건으로 사업장 22건, 교육시설 8건, 다중이용시설(음식점, 유흥시설, 목욕탕 등) 6건, 의료기관·요양시설 3건, 종교시설 3건, 가족 및 지인모임 2건이 발생했다.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61명으로 전주(327명) 대비 증가, 사망자는 56명으로 전주(63명) 대비 감소했다.

연령군별 위중증 환자 수는 60대 이상이 220명(60.9%)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107명(29.8%), 30대 이하가 34명(9.3%)이었다.

연령군별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47명(83.9%)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7명(12.5%), 20~30대가 2명(3.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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