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4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5343명으로 늘었다.
동구에 거주하는 5340번 확진자는 전일 확진된 5339번과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5341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며 5306번과 접촉했다.
남구에 거주하는 5342번 확진자는 경남 밀양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5343번 확진자는 울주군에 거주하며 527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한편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울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5명으로 일 평균 12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94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의 일 평균 확진자 30여명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수치다.
시 방역당국은 최근의 확진자 감소에 대해 일시적인 감소에서 나아가 안정세가 자리잡은 것으로 보고 내달 예정된 '위드(with) 코로나' 전환 준비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 감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언제라도 코로나가 재확산 될 수 있기에 원활한 백신 접종과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