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최근 전남도 22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공직자 스스로 추구하는 행정책임의 목적과 규정이 각 부서의 공무원들에 의해 적법하게 수행되고 있는지를 다양한 수단과 공정한 절차를 통해 확인·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를 취함으로써 공직 비리 예방과 행정 능률의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내부통제 운영기반 마련,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활성화 참여도 등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내부통제 추진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왔으며, 청렴 분야에 대한 ‘함께 만든 청렴문화’ 공직자 교육, 청렴 시책 추진실적 보고회, 찾아가는 외부 청렴컨설팅 등 부패 방지와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아울러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와 ‘공직자 행동강령 실천’을 적극적으로 강조해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삼식 시 감사실장은 “공직자 부조리 예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9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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