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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문화원, 비대면 방구석 동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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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문화원, 비대면 방구석 동요제 개최
  • 오효진
  • 승인 2021.10.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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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문화원
충북교육문화원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소통이 활발한 요즘,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동요제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교육문화원이 개최하는 '2021 방구석 동요제'다.

방구석 동요제는 비대면 시대 학생들의 대면 예술 활동 한계점을 보완하고, 코로나 시대 현실에서 가정에서나마 마음껏 노래할 수 있도록 표현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동요제는 가정에서 촬영한 동영상으로 심사하며, 독창(유치원, 초 1~2학년 저학년, 초 3~4학년 중학년, 초 5~6학년)과 가족중창 등 총 5개의 부문으로 진행된다.

도내 유·초등학교 학생과 유·초등학교 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동요제에 참여할 수 있다. 독창과 가족중창 부문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오는 20일부터 참가신청서를 소속 학교로 제출한 후 동요를 부른 동영상을 27일까지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 탑재하면 된다. 탑재방법은 충북교육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11월 3일 교육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총 45팀을 선정해 교육감상과 교육문화원장상이 주어진다.

시상자 영상은 충북교육문화원 유튜브 채널 '예봄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윤인중 충북교육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될 수 있는 학교예술교육이 이번 동요제를 통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가족과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가족애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방구석 동요제에는 380여 팀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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