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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 1562.3명…전주比 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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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 1562.3명…전주比 20.3% ↓
  • 서다민
  • 승인 2021.10.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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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하는 모습(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방역하는 모습(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20.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1562.3명(국내 발생 1만936명)으로 전주(일평균 1960.9명) 대비 20.3%(398.6명) 감소하면서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점진적으로 유행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1215.6명(전체 환자 수 8509명)으로 전주(일평균 1479.0명) 대비 17.8%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일평균 346.7명(전체 환자 수 2427명) 발생해 전주(일평균 481.9명) 대비 28.1% 감소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는 전국 0.86으로 2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0.90, 비수도권은 0.83이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일평균 18.0명(총 126명)으로 전주 대비(25.7명) 30% 줄었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연령군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했으나, 60대 이상 연령군은 전체 확진자 중 비중이 18% 이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학령기 연령군은 13~15세 연령군을 제외한 모든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했다.

감염경로는 가족·지인·직장 등 개인 간 접촉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접촉'(48.4%, 5356명) 및 '조사 중 비율'(38.3%, 4235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집단감염은 총 32건으로 사업장 10건, 교육시설 9건, 다중이용시설(실내체육시설, 음식점, PC방 등) 4건, 의료기관·요양시설 4건,  종교시설 1건, 가족 및 지인모음 1건, 기타 3건이 발생했다.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68명(전주 364명), 사망자는 84명(전주 56명)으로 전주 대비 증가했다.

연령군별 위중증 환자 수는 60대 이상에서 238명(64.7%), 다음으로 40~50대가 100명(27.2%), 30대 이하가 30명(8.1%)이었다.

연령군별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75명(89.3%)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9명(10.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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