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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산불 화재 드론으로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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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산불 화재 드론으로 신속 대응
  • 이영석
  • 승인 2021.10.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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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 화점 발견에 소방 드론 활용…신속성·효율성 높아

[공주=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가 지난 27일 산불화재 신고 현장에 소방드론을 투입해 신속하게 확인했으나 오인신고로 확인돼 인력과 장비출동에 있어 효율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27일 오후 3시 34분께 공주시 우성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검은 연기가 난다는 119신고가 접수돼 소방대는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 소방드론을 이륙시켜 신고 지역 인근 상공에서 화점을 확인하도록 했으나 드론으로 확인해보니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산불의 경우 연기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고, 화점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초기 상황 파악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있어 소방드론을 조기에 투입하면 산불 현장 상공에서 정확한 연소 범위를 조사하고 연소진행 방향, 소방차량 부서 위치 등 현장의 정보를 신속히 현장 지휘부에 전달해 피해를 최소화해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장인준 구조구급팀장은 "소방드론은 활동범위가 넓은 재난현장에 필수 장비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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