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양육 전문기관' 영천희망원, 2022년 설립 70년 맞아
[경북=동양뉴스] 윤진오·김원식 기자 = 경북 영천시 사회복지법인 로뎀복지재단 '영천희망원'이 지난 24일 이전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하는 신축건물은 기존 원사 옆에 연면적 1274㎡, 지상 3층 규모로 아파트형 숙소 6개동과 사무실, 심리치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동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능 공간 배치가 돋보인다.
이상근 원장은 "새 건물로 이사하던 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공사하며 받은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졌다"며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잘 성장하고 성공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희망원은 1952년 한국전쟁 혼란시 전쟁고아들을 위한 육아시설로 설립돼 내년 2월이면 설립 70년을 맞이하는 아동 양육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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