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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관내 11개 대학, 공동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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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관내 11개 대학, 공동협력 맞손
  • 김상섭
  • 승인 2021.11.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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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총장포럼 정기총회, 인천상생협력 협약체결
하반기 인천총장포럼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하대 제공)
하반기 인천총장포럼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하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와 관내 11개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26일 시는 관내 11개 대학 총장협의체인 '인천총장포럼'과 지난 25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서 인천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 동시해 가진 협약체결에는 박남춘 시장과 조명우 인천총장포럼 회장을 포함한 인천지역 11개 대학 총·학장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분야별 지역산업 진흥 및 지역혁신성장을 위한 핵심인재 공동육성 ▲지역정체성 재확립 기여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정보·학술·인프라 교류 활성화 등이다.

지난 2021년 7월 출범한 인천총장포럼은 인천지역 관내 11개 대학을 회원교로 하고 있으며,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박남춘 시장은 협약식에서 "기존에도 바이오헬스·항공·청년창업 등 대학과의 협력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역대학 전체가 참여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과의 데이터 공유를 통한 디지털 혁신분야와 로봇·수소·바이오·청년창업 등 다양한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한층 더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명우 회장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내년이면 대부분의 대학들이 대면수업을 진행하는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인천시와 11개 회원교간 굳건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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