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학교 교육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2022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미리 안내해 학교의 비전과 특색, 교육청의 정책이 함께 교육과정 수립 과정에서 고민되고 반영될 수 있게 지난해보다 3주 가량 일찍 시작했다.
2022학년도 초등교육의 목표는 '기초·기본을 세우다, 학생 주도성이 자라다'로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과 수업, 놀이교육과 기초학력 지원 등 학생들의 교육력 회복과 학생 주도성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담았다.
올해는 교육청에서 기획한 사업들이 학교에서 수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교사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수업의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한 현장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12월은 학교 구성원들이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기이자 새로운 교육과정 설계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교육 회복을 넘어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충북교육의 정책들이 학교 교육과정 안에 잘 스며들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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