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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양산시 순방 "지역현안 해결 검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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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양산시 순방 "지역현안 해결 검토" 약속
  • 남성봉 기자
  • 승인 2014.02.1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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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양산시를 순방해 지역간의 상생 협력강화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사진제공=양산시청)     © 남성봉 기자
 
[경남 양산=동양뉴스통신]남성봉 기자=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4일 양산시를 순방해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의 구체적 추진을 위한 비전제시와 지역간의 상생 협력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홍 지사는 양산시에서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 도정소개,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한 여론청취, 브리핑룸 방문, 기관장과의 오찬, 웅상출장소 청사 준공기념식 참석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양산시는 홍 지사에게 도시철도 양산선인 노포와 북정간 구간 건설, 테크비즈타운건립, 사송보금자리주택 건설사업 등 6건의 현안 보고와 근로자 종합복지관건립, 낙동강 뱃길 복원 선착장 조성에 따른 도비 각 1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홍 지사는 "양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고 낙동강 뱃길사업은 부산과 경남의 공동 추진사업이므로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 도민과의 대화시간에서는 양산시민들이 사송보금자리주택지구 건설사업과 1028호선 확포장 공사 등에 대해 주민불편을 감안해 조기착공 및 조기완공을 건의하기도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환영사에서 "갑오년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날에 양산시를 방문해 주신점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시급한 현안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홍 지사에게 전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양산은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구가 도내 최고로 증가하고 있고 동남권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며 "건의된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모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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