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박희옥 학장은 14일 창원캠퍼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13학년도 통합졸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
[경남=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14일 오후 2시 실내 체육관에서 박희옥 학장을 비롯해 교수, 졸업생, 학부모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학위수여식 및 통합졸업식을 개최했다.
창원캠퍼스는 타대학과 달리 2년제 산업학사학위과정, 1년제 기능사과정, 2년제 기능장과정(야간), 그리고 1년제 기술혁신최고경영자과정(야간) 등 4개 교육과정 학위수여식과 통합 졸업식이 동시에 열린다.
이번 졸업생은 산업학사학위과정 582명, 기능사과정 341명, 기능장과정 50명, 그리고 최고경영자과정 25기 38명으로 모두 1,011명이다.
박희옥 학장은 졸업식에서 “창원캠퍼스에 융합형 신기술 인재를 재 탄생한 졸업생들은 자신을 잘 경영하고 관리해 글로벌 인재와 발표력을 갖춘 인재로 최선을 다하여 세계무대에서 주인공이 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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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스텍(주)에 취업한 조상현(기능사과정)졸업생은 “4년제 대학에서 공부하였던 것을 기초로 폴리텍대학에서 1년간 기계가공분야에 대해 누구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다.”면서 “기계분야에 대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졸업하면서 대한시스텍(주)라는 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어서 영광입이다. 앞으로 기계분야의 최고의 기술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술혁신최고경영자과정 제25기 강정수 회장(창원세공사 대표이사) 등 38명은 수료식을 가진 뒤 대학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증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2013년 졸업생의 경우 취업률은 평균 약 85%이고, 대기업 취업률은 약 2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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