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 서한초 기자 = 28일 전남 순천시 건강보험공단 옥상에서 자살난동을 부린 30대 남성 A씨가 대치 상황을 풀고 내려왔다.
영하권 날씨 때문인지 A씨 얼굴은 붉게 상기돼 있었다. 또 잔뜩 긴장한 탓에 말문을 열지 않았다.
순천경찰서 형사팀과 순천시보건소 심리상담사들의 설득으로 1층으로 내려 온 A씨는 곧바로 의료진들에 의해 체온을 재는 등 건강을 체크했다.
이어 A씨는 인근 하동우리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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