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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두바이·파리 출장…"엑스포와 투자유치 총력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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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두바이·파리 출장…"엑스포와 투자유치 총력 다하겠다"
  • 허지영
  • 승인 2022.01.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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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24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지역 투자유치 등을 위해 1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프랑스 파리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5박 7일간의 일정이다.

박 시장은 이 기간 동안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두바이시와의 자매결연 기념행사 및 투자유치 등에 나선다.

두바이는 현재 2020 두바이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중동 최대의 국제 무역 도시로서 부산시와는 지난 2006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박 시장은 오는 16일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 및 교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17일에는 한국 우수상품 전시회에 참가하는 부산 기업인 자연지애 등 4개사의 전시 부스를 방문한다.

이후 자매도시 두바이 시장을 면담해 명예 시민증 상호 교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당부하고, 향후 부산과의 국제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

파리에서는 글로벌기업 A사 등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의 투자유치 환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A사는 지난해 한국에 진출해 순조롭게 투자를 진행 중이며, 향후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박 시장이 선제적으로 투자유치에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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