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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두영택 범보수연합 대표 ‘사회통합위원회 상임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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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두영택 범보수연합 대표 ‘사회통합위원회 상임위원장’ 임명
  • 윤진오
  • 승인 2022.01.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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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 선거 '아름다운 승복'으로 화제
국민의힘 사회통합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임명
국민의힘 사회통합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임명된 두영택 위원장(오른쪽)(사진=두영택 위원장 제공)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4일 사회통합위원회 상임위원장에 대구 출신 두영택(전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대표)을 임명했다.

두영택 상임위원장은 광주여대 교수로 국민의힘 취약지역으로 분류되는 광주·전남·전북을 아우르며 선거운동을 하는 한편, 대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와 영호남의 화합과 단결하는 한 축을 이루며 정권교체의 일원으로 활약을 예상한다.

또한 두 위원장은 윤 후보의 대구, 광주 유세 때 지근거리에서 선거지원을 하며, 대구와 국민의힘의 취약지역인 광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돼 이번 상임위원장의 임명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관계자는 “두영택 사회통합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영호남의 화합과 단결 및 정권교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방방곡곡을 누빌 예정”이라며 “특히 대구가 고향이라 대구의 활약상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두 위원장은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대표와 대한민국교원조합 상임위원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중등교사회 회장 등 그동안 다양한 활동 경험을 십분발휘해 미력하게나마 동서화합과 정권교체를 위해 발로 뛰겠다”며 “고향 대구에서도 윤 후보를 밀착 보좌해 영호남의 화합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영택 상임위원장은 대구 남구에서 초, 중학교를 졸업, 서울대사범대학 출신으로 2018년 서울시 교육감에 나서 보수우파 진영의 단일화에 ‘아름다운 승복’이라는 감동을 주기도 했다. 또한, 중앙무대에서는 많이 알려진 인물로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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