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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한 3명 경찰에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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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한 3명 경찰에 수사 의뢰
  • 오효진
  • 승인 2022.01.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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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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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이 2022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가운데 3명의 소재가 불분명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국·공·사립학교 예비소집 대상 인원은 1만3274명이다. 이 가운데 95.8%는 예비소집에 참석했고, 577명은 불참했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의 사유는 유예 150명, 면제 130명, 연기 31명, 해외거주 미입학 229명, 거주지 이전 16명, 미인가 대안학교 8명, 홈스쿨링 10명, 소재 불명 3명이다.

도교육청은 소재 불명인 2007년생 1명, 2015년생 2명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007년생은 소재 파악이 안 되는 학생이다. 2015년생 2명 중 1명은 청주지역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9년생은 해외로 출국했다 입국 후 소재 파악이 안 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2015년생은 진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으로 2019년 베트남으로 출국 후 소재 파악이 안 돼 진천경찰서에 조사를 의뢰했다.

올해 예비소집 결과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금성초, 종곡초, 가곡초 보발분교, 영춘초 별방분교 등 4곳이며 1명 12곳, 2명 17곳, 3명 16곳, 4명 16곳, 5명 15곳 등 모두 80곳이다.

신입생이 200명 이상인 학교는 단재초, 솔밭초, 용아초, 중앙초, 청주내곡초, 각리초, 창리초, 옥동초, 진천상신초 등 9곳이다.

도교육청 음영운 행정과장은 "소재 불명 아동의 출입국 사항과 학생 보호자 접촉을 통해 소재를 파악하고, 읍·면·동지역 주민센터와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미취학 아동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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