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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시장,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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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시장,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할인행사
  • 강종모
  • 승인 2022.01.24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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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청사.
전남 광양시 청사.

[광양=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설을 앞두고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중마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일부를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3500만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구매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 영수증을 지정된 장소로 가져가면 구매금액에 따라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금액은 ▲6만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5만1000원~6만7999원은 1만5000원 ▲3만4000~5만999원은 1만원 ▲1만7000~3만3999원은 5000원이다.

수입 원료를 많이 사용하는 젓갈류, 정비 비출 방출 수산물, 일반음식점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품권 지급액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시장을 찾기 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중마시장 '놀장' 앱에서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데 '놀장' 앱에서 'aT할인'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할인 적용상품(30% 할인)을 담은 후, 결제 시 할인 적용금액을 확인하고 결제하면 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10%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화엽 시 지역경제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행사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위축된 소비문화를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과 품질, 가격, 서비스 등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마시장은 지난 2020년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으로 선정되어 그동안 공유쉼터 휴(休)파크 조성, 매화꽃길 조성, 오픈 쿡 조성사업, 매화스토리 벽화, 안전난간과 디자인 조명 콘텐츠 조성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아울러 농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200만원의 상품을 받았으며, 2021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돼 1000만원의 상품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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