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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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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박차
  • 정수명
  • 승인 2022.02.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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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상용화·사업화를 위한 MOU 체결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은 10일 오후 3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0일 오후 3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병옥 음성군수, 류기일 극동대 총장을 비롯해 ㈜아이온, MIB㈜, ㈜켐토피아, ㈜디앤알팩토리, ㈜마이크로드론 코리아 등 5개 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고, 극동대와 기업들은 음성군만의 특징을 살려낸 드론 활용 사업을 발굴하는 등 음성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드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도심 내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됐지만 충북에는 선정된 지자체가 아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충북 드론 실증도시 구축에 물꼬를 터 드론 산업의 실용화·상용화 촉진을 도모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도시 구현에 주춧돌을 놓겠다는 다짐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병옥 군수는 “드론 산업은 사회기반시설, 농업, 물류 등 전반적인 분야로 확장되고 있어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 군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맺어진 드론 관련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미래 먹거리 드론시장을 선점해 드론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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