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 편승해 고리사채, 폭력, 협박 등이 수반된 불법 채권추심 등 서민 침해 범죄가 빈발하고 있어 대구시는 서민·저소득층의 불법 사금융 피해 척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대구시는 우선 ‘민원 콜센터(☏120)’를 4월 27일부터 설치 운용한다. 불법 사금융 피해 집중신고 기간(4. 20. ~ 5. 31.)을 통해 피해신고를 접수 처리하고 있으며, 불법 사금융 피해자에 대한 신고뿐만 아니라 일반 저소득·저신용자에 대한 상담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또 이와는 별도로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를 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대구 신용보증재단에 설치해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서민들에게 ONE-STOP 방식으로 저리 전환대출과 금융 애로 상담, 피해구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 금융 취약계층은 이곳에 1회 방문으로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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