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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함께 웃는 청주, '도·농 실현' 서원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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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함께 웃는 청주, '도·농 실현' 서원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 노승일
  • 승인 2022.03.03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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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직1동
이범석 동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직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이범석 동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직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원군과 청주시의 두 자치단체가 통합 찬·반 주민투표를 통해 2014년 7월 1일 청주·청원을 통합 청주시로 출범했다.

통합 청주시 출범 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웃는 청주'가 될 수 있도록 도·농 실현에 꾸준히 투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에 동양뉴스는 청주·청원 통합 청주시 출범 8주년을 맞이해 청주시 43개 읍·면·동을 직제순으로 찾아 취재, 서원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은 청주시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동은 무심천을 경계로 서문동, 서는 사창동, 남은 모충동, 북은 운천동이 접해있다.

사직1동 유래를 보면 본래 청주군 서주내면의 지역으로서 조선시대에 이곳에 사창이 있었으므로 사창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의 폐합에 따라 내수동을 합해 사창리라 해 사주면에 편입되었다가 1963년 청주시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사창리 일부를 분할하면서 이곳에 있는 사직단의 이름을 따서 사직동이라 했다.

그후 도시팽창및 인구증가에 따라 1982년 9월 1일자로 사직1동과 2동으로 분동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변 문화재로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포교구 청주 용화사 극락전에 모신 불상은 고려시대에 조성된 부처님으로 조각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현재 보물 제985호로 지정돼 있다.

사직1동 일반현황으로 3월 현재 인구 6655명, 남 3416명·여 3239명, 행정구역으로 법정동 1개 사직1동, 23통 120반 면적 1.34㎢이다.

주요기관으로 한벌초, 사직동 우체국, 사직119안전센터 등으로 다양한 기관이 위치해 있다.

지역 특성으로 청주시의 중심에 위치, 예술·체육시설 다수 소재, 주거지역의 35% 이상이 재개발 또는 재건축 예정,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노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어려운 이웃 위한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제공)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제공)

사직1동 직능단체장으로 윤형로 노인회장, 나병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진찬숙 통장협의회장, 장춘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금선 새마을부녀회장, 이규옥 자연환경보전협의회장, 최준경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이광옥 자유총연맹회장, 한주연 자원봉사대장, 이학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사직1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중점 역점 사업으로 지역 명소화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참여형 CMS모금, 1000원으로 사랑을 나누어 화합하는 '천사화' 운동 추진과 함께 사직1동 연중행사로 지역주민, 기업및 단체에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서 흥부네 곳간 운영, 독거노인 지원, 장학금 지원, 반찬봉사 등 다양한 민원 및 복지제도 안내, 생활정보형 제작을 통해 온라인 소통의 새장을 열고 있어 기대된다.

또한 공·폐가 일원에 벽화거리를 조성해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 해소의 일환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사업 추진과 민관합동 야간순찰 주민지킴이 사업을 하고 있다.

사직1동 주민지킴이들은 그동안 한파로 결빙된 마을 골목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염화칼슘 살포 및 모래주머니를 비치하는 등 골목길 빙판길 위험요소 제거는 물론 생활불편 사항 점검을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직1동 주민지킴이'는 2019년 4월 처음 결성돼 매년 지역 내 빈집과 취약지역 야간순찰, 소독, 불법행위 시도자와 주취자 경찰서 인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범죄없는 우리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직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활동, 관내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사직1동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흥부네 곳간'에 라면을 지원하며 항상 우리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범석 사직1동장은 "서원구 사직1동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가장 편안한 살기좋은 주민 쉼터의 고장"이라며 "전 직원은 어른을 공경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직1동으로 거듭나 주민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최상의 행정서비스로 지역주민 모두 행복한 사직1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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