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이 최근 ‘2022 호서 소프트웨어교육봉사단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소프트웨어교육봉사단(이하 SW봉사단)은 지역 내 초중고생을 중점으로 성인학습자까지 다양한 계층의 수요자 대상의 SW교육봉사를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발대식은 지난 26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 AIMing Space에서 진행됐고, 이어 제2공학관에서 레고 마인드스톰과 스파이크를 활용한 기초 SW교육을 실시했다.
SW봉사단 4기 학생들은 1년 동안 호서대에서 진행하는 AI와 SW 관련 행사들을 위한 보조교사·도우미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내달부터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을 위한 SW캠프 교육봉사·학습 동행을 시작한다.
여기에 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 및 천안시도서관 연계 찾아가는 SW교실 보조, 충남 서부권 대상 AI 코딩 드론 교육 및 가치확산 SW캠프 등을 지원하며 학생조직을 구성해 자체적인 SW 가치확산 프로그램의 시행과 SNS홍보 등을 병행하게 된다.
봉사단원에게는 활동실적에 따라 장학금 지급, 봉사시간 부여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김지나 AI·SW중심대학사업단 가치확산센터장은 “기존 활동했던 단원들 다수가 재신청하는 등 기수가 올라갈수록 학생들의 열의도 높아지고 있다”며 “SW의 교육가치확산 뿐 아니라 단원들의 지도역량이 향상되어짐을 느끼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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