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부산은행, ‘폭설 피해 중소기업’ 긴급 금융지원
상태바
부산은행, ‘폭설 피해 중소기업’ 긴급 금융지원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02.19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동양뉴스통신] 이유진 기자 =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최근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 1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우선 폭설 피해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3월 말까지 업체당 최고 5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규로 지원하고, 영업점장에게 1%의 추가 금리감면권을 부여해 피해기업의 자금 부담을 대폭 덜어주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대출금도 최장 1년 범위 내에서 원금 상환없이 전액 만기연장 지원과 시설자금대출 등의 분할상환금도 1년간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기한연기시에도 영업점장에게 0.5%의 추가 금리감면권도 부여하는 등 피해업체의 기존 대출금 상환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이 밖에도 수출입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수출환어음의 부도처리 유예기간을 연장하고 외환수수료도 우대하기로 하였으며 창구 송금수수료 등 각종 수신수수료도 면제한다.
 
부산은행 김용섭 영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기록적인 폭설로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커 매우 안타깝다.”며  “부산은행의 긴급 금융지원방안 시행으로 폭설 피해업체들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