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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차 533대 긴급번호판으로 교체…앞자리 999·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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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차 533대 긴급번호판으로 교체…앞자리 999·998
  • 허지영
  • 승인 2022.06.02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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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 등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 533대의 번호판을 998로 시작하는 긴급차량 전용으로 교체했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 등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 533대의 번호판을 998로 시작하는 긴급차량 전용으로 교체했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막힘없는 출동을 위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현장 출동용 소방차 533대의 번호판을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으로 교체했다.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은 차량번호 첫 세 자리가 998, 999로 시작한다.

해당 번호판을 부착할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이를 식별하는 주차장 무인차단기를 자동으로 통과할 수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응급환자 신고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긴급 이송을 위해 지난해 10월 구급차 186대의 번호판을 전용 번호판으로 우선 교체했다.

이후 올해 2월 개정된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에 따라 소방펌프차 등 347대의 전용번호판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소방재난본부는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교체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아파트와 빌딩, 상가 등의 주차장에 설치된 무인차단기를 지체없이 통과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신속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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