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면 광산 3리 주민들이 참여한 온동네 스무바퀴 프로그램 수료 기념
[성주=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16일 금수면 광산3리 경로당에서 지역주민 및 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의 찾아가는 참한별 이동복지관 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인 '온(溫)동네 스무바퀴' 운영으로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10개 읍·면의 2개 마을을 총 20개의 대상지에 찾아가는 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개월간 금수면 광산3리 주민들이 참여한 온(溫)동네 스무바퀴 프로그램 수료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금수면 광산3리 마을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우드버닝 작품이 전시됐으며, 다가티 시니어봉사단의 이동카페와 네일아트, 참한별 사진관 운영, 이동밥차 지원해 어르신들에 식사를 대접했으며,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광산3리 마을주민은 "교통이 불편해 문화생활을 할 기회가 적었는데 마을에 찾아와서 두 달간 우드버닝과 몸살림 프로그램을 참여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렇게 수료식으로 마무리까지 하니 더 뜻깊다"고 말했다.
김종호 금수면장은 "마을주민이 이동복지관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돼 기쁘며 주민들과 화합하는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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