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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대병원과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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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대병원과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
  • 허지영
  • 승인 2022.06.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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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대피해 아동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문 심리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협력파트너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8곳을 총괄하는 서울시 거점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을 지정했다.

그동안 민간 심리기관과 함께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를 지원해 왔으나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 같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내 소아정신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한 팀으로 구성해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사후 관리까지 진행한다.

현재 계획인원은 120명이다.

대상 아동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사례관리 중이거나, 아동양육시설에 입소한 아동 중 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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