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간식 만들어 전달…산책로 및 공간 환경정리 펼쳐
[인천=동양뉴스] 문찬식 기자 = 인천 강화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봉사동아리 ‘봉사조아팀’이 교동면 소재 유기견 보호소를 찾았다.
9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유기 동물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심을 고취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 유기견의 수제 간식을 만들어 전달하고 유기견 보호소에서 산책 및 공간 환경정리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을 진행한 유기견 보호소는 동물 학대 등 불법 사육으로부터 구조돼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동해 온 유기견 20마리를 보호하는 시설이다.
봉사활동을 진행한 단원은 “나보다 약한 존재를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애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좋은 가족을 만나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연중 실시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청소년은 강화군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거나 자원봉사포털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