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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 버스광고 캠페인…"실종아동이 가족의 품에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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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 버스광고 캠페인…"실종아동이 가족의 품에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 서다민
  • 승인 2022.08.28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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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젝트 '파동' 제공)
실종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학생들이 모인 프로젝트 '파동'팀이 '실종아동 버스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프로젝트 '파동'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실종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학생들이 모인 프로젝트 '파동'팀이 '실종아동 버스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실종아동이 가족들의 품에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된 버스광고 프로젝트로, '파동'팀은 실종아동 정보가 담긴 광고를 버스 외부에 부착해 실종아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서울 관악구에서 실종된 김만호군의 광고는 관악08 버스에, 서대문구에서 실종된 이정훈군의 광고는 서대문11 버스에 게재됐다.

'파동'팀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실종아동의 정보를 알리기 위해선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의 적극적인 홍보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사람들의 시선이 머무는 곳, 하루에도 수십명에서 수백명의 사람들을 태우고 스쳐지나가는 '버스'는 파동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광고는 5월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펀딩 '실종아동 버스광고 캠페인-실종아동을 기다리는 날'에서 모여진 후원금을 통해 진행됐으며, 광고는 한 달간 부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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