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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예브게니 코롤리오프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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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예브게니 코롤리오프 연주회
  • 김상섭
  • 승인 2022.09.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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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시향, 아내와 제자 협주곡 연주 27일 단독 리사이틀
코롤리오프 듀오 by Barbara Frommann 홍보 이미지.(사진= 아트센터인천 제공)
코롤리오프 듀오 by Barbara Frommann 홍보 이미지.(사진= 아트센터 인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러시아 출신 독일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코롤리오프가 아트센터인천에서 두 차례 연주회를 갖는다.

22일 아트센터인천은 예브게니 코롤리오프가 아내·제자와 오는 24일 서울시향과의 바흐 협주곡 연주와 27일 단독 리사이틀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BWV988)을 연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오는 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의 연주에 이어 24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서울시향과의 협주 무대로 펼쳐진다.

아내 룹카 하지게오르지에바와 현재 유럽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피아니스트 안나 빈니츠카야가 함께해 바흐의 피아노 한대, 두대, 세대를 위한 협주곡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코롤리오프의 제자이기도 한 안나 빈니츠카야는 2007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자로 현재 함부르크 국립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17년 첫 내한 연주를 가졌던 코롤리오프는 그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리사이틀 프로그램으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선택했다.

바흐 음악의 집대성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알려진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아리아를 포함해 총 32곡으로 이뤄진 대작이다.

한편, 예브게니 코롤리오프가 지난 2008년 라이프치히 바흐 페스티벌에서 연주한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EuroArts를 통해 DVD로 출시된 바 있다.

지난 2011년 발매된 그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은 ‘디아파종 도르’를 비롯해 많은 상을 휩쓴 바 있다.

공연에 대한 상세 내용 확인과 예매는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티켓, 엔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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