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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기구 '시티넷' 회장도시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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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기구 '시티넷' 회장도시 연임
  • 허지영
  • 승인 2022.09.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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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 및 기업 네트워크 '시티넷' 회장도시로 3회 연속 뽑혔다.(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 및 기업 네트워크 '시티넷' 회장도시로 3회 연속 뽑혔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시티넷' 제9차 총회에서 서울이 회장도시로 연임됐다고 밝혔다.

시티넷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들이 겪는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기구로 지난 1987년 설립됐다.

현재 171개 도시, 기관,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는 1989년 가입했다.

시는 2013년 제7차 총회에서 회장도시로 선출됐으며 2017년과 올해까지 세번째 회장도시 역할을 맡게 됐다.

임기는 4년으로 2026년까지 회장도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총회에는 한제현 행정2부시장이 참석해 회장도시 출마의사를 밝혔다.

한 부시장은 "국제화 과정에서 직면하는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문제를 극복하고 팬데믹 이후 빠른 도시 회복을 위해서 회원 모두의 결속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시티넷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 네트워크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여한 노력도 소개했다.

한 부시장은 선출 이후 "시는 올해로 24주년 맞는 시티넷의 초기 멤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 간 협력관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시티넷의 그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적 영향력을 갖춘 국제 네트워크로 성장하는 데 앞으로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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