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원은 오는 29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학년도 제2차 교양교육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원(본부장 강의성)은 2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산학협력관 파루홀에서 노명완 前고려대학교 교수와 옥현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연사로 초청해 ‘대학의 문해력 교육방향 –메타버스 시대 말과 글의 힘-’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독토론: 대학에서의 학문탐구와 교양교육의 기본방향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문해력 교육의 방향 두 세션을 통해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과 코로나로 급속하게 확장된 디지털 환경 속에서 ‘문해력’을 주제로 미래를 위한 전반적인 교양교육의 방향과 대학에서의 문해력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다룰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신홍임 교양교육원장은 “이제 문해력은 사전적 의미와 같이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정보에 대한 비판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종합적인 역량으로 그 의미와 중요성이 점차 확장되어 가고 있다”며 “오늘날 대학에서 필요한 문해력에 대해 성찰하고 미래를 대비키 위해 기획한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지역민에게도 교양교육에 대한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면 강연으로만 이루어지는 이번 심포지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60명 한정으로 온라인(naver.me/Gh8nsBtt) 또는 유선(061-750-5318)으로 심포지엄 개최 전날인 28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현장 신청은 사전 신청자 수 및 강연장 사정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