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1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쇼핑은 17.8% 늘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4.7%로 전년 동월에 비해 1.2%p 상승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0% 증가한 17조7181억원으로, 이중 모바일쇼핑은 17.8% 증가한 13조234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품군별로 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서비스(27.2%), 식품(26.6%), 생활(13.4%) 등 모든 부문에서 증가했다.
세부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음식서비스(-7.7%) 등에서 줄었으나, 여행 및 교통서비스(133.5%), 음‧식료품(27.3%), 생활용품(11.8%) 등에서 늘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도서(-2.0%)에서 감소했으나, 서비스(17.7%), 식품(26.4%) 등에서 증가했다.
세부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음식서비스(-7.3%) 등에서 줄었으나, 여행 및 교통서비스(112.3%), 음·식료품(28.7%), 생활용품(16.5%) 등에서 늘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98.0%), 이쿠폰서비스(85.9%), 애완용품(85.5%) 순으로 높았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6.8%p) 등에서 하락했으나, 화장품(17.2%p), 신발(9.8%p) 등에서 상승했다.
온라인쇼핑 운영형태별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온라인몰은 14.7% 증가한 13조4863억원을, 온·오프라인병행몰은 20.4% 증가한 4조2318억원을 기록했다.
취급상품범위별로 종합몰은 12.8% 증가한 11조1314억원을, 전문몰은 21.8% 증가한 6조5866억원으로 집계됐다.
